국민청원.

 

지난 5년동안 청와대에서 실시한 국민 청원.

나름 괜찮았다.

지금의 윤정부는 이걸 하지 않는다.

 

대신...

국민제안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https://www.epeople.go.kr/nep/withpeople/index.paid

국민제안

 

근데..뭐랄까..

너무 불편하다.

 

국민들이 올린 청원글도 볼 수가 없다.

그냥 마치 정부에서 검열한 것만 top10에 올리고

좋아요를 누르게 해놨다는 느낌..

국민들의 목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었고,

또 한데 모을 수 있었던 옛 청원과는 딴판이다..

국민들이 한데 모여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힘을

대폭 축소시킨 느낌.

그래서 결국엔 국민들을 위하는 척만 한 느낌.

 

아무튼 이용해 봤는데..

쓸모없는 실내 마스크도 이제 그만 해제해 달라고 제안했더니..

 

제안은 그런 게 아니란다.

실내 마스크 해제는 건의사항일 뿐이라는 대답.

그럼 청원글에 한 번 올려 봐야 겠다.

..

청원글에 올려도 똑같은 답변이다.

 

매크로인가? 청원에 올려도 제안이 아니란다.

뭐지..ㅋ

 

이번 정부는 코미디의 연속인 듯...

하지만 이해한다.

대통령 처음해 본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