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에서 씨랜드 화재 사건에 대해 나왔다.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었는데...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다시 보니 더욱 가슴이 미어져 온다.
작은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렇게 먼저 보낸 부모님들은 또 어찌 살까...
안타까운 것은 꽤 많은 희생이 있었는데도
그 곳에 위령비나 탑 그런 것들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그 어린 생명들을 구하다 돌아가신 분들도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현재는
그 참사현장 바로 옆에
그 당시 씨랜드 원장이었던 박모씨가
운영하는 야자수 마을 카페?
같은 것이 있단다..
실화탐사대에 나옴.
https://www.youtube.com/watch?v=h6glJ_uNyrE
이것도 어이없는데..
기사를 몇개 검색해 본 결과
화성시에서 궁평관광단지를 만들면서
추모공간을 만들 예정이라 한다.
근데...그걸 이제서야?
20년이나 지났건만...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5135900061
[씨랜드 참사 20년] 추모공간도 없는 폐허의 현장…잡초만 무성(상) | 연합뉴스
[※ 편집자 주 = 오는 30일은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참사가 발생한 지 20년 되는 날입니다. 갯벌체험에 나선 유치원생 19명과...
www.yna.co.kr
https://www.sisa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28
[르포] 씨랜드 참사 20년...위령비 하나 없이 잊혀져가나 - 시사주간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역대 최악의 참사 중 하나인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참사가 일어난 지 20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사고 현장은 추모비 하나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
www.sisaweekly.com
아무튼 공간이 마련된다고는 하니 좋은 일이다.
그래도 뭔가..너무 늦다.
어째서일까..?
화성시에서의 문제일까?
아니면 그 당시 뭔가 안좋은 일엔 쉬쉬했던
시대상의 분위기 때문인가?
그것도 아니면...
씨랜드 원장 박모씨의 입김?
에휴~
근데 최근 기사를 보니 은근슬쩍
추모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유레카매거진≫ 화성시 14만여㎡ ‘궁평관광지’ 종합관광지로의 조성 계획
궁평관광지조성사업조감도[유레카매거진=민소영기자] 해안가를따라1,000여그루의백년송을만날수있는해송군락지가경기도화성시궁평에있다.이곳에서
www.eurekam.kr
http://www.s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946
화성, 궁평종합관광지 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 서울매일
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낙조와 해송 등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 및 편의시설도입을 통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지역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www.smaeil.com
설마...ㅋ
어른들의 잘못으로 생긴 일은
어른들이 반성해야 한다.
반성없이는...
..........
...없어도 잘 먹고 잘 살 놈들은 잘 살겠지.
다만,
그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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