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이제는 누구나 걸리는 때.
나도 걸렸다.
대체 어디서 걸린 거지?
알 수 없다...ㅋ
확진 전, 자가 키트로 매일 한번씩 찔러 봤지만 음성.
코로나에 걸린 증상은 이랬다.
4/13
처음엔 목 근처에 가벼운 이물감과 간질간질한 느낌.
마치 목감기가 오는 듯한 느낌에
미리 사둔 콜대원 먹었다.
자가 키트 결과 음성.
4/14.
해당 증상이 조금 심해지는 느낌이 들었으며
기침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자가 키트 결과 음성.
기침을 하면서 부터는 열이 조금씩 올라 왔다.
역시 콜대원 먹고 자가 키트 검사 음성.
4/15.
약간의 오한과 지릿한 근육통이 살짝씩 생기고,
오후가 되니 열이 38 이상으로 올라갔다.
저녁에 자가 키트 해봤지만 역시 음성..
4/16.
푹 자고 일어나니 열은 더이상 나지 않았고,
오전에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 하니 양성.
아이 때도 열이 떨어져야 양성 나오더니..
비슷하네.
검사 후 양성판정이 바로 되면서
보건소에서 문자가 왔다..ㅋ
집에 돌아와 키트로 해보니 양성이다..ㅋ
열이 떨어져야..비로소 나오는 게..흠..
약값은 현재까진 무료이다.
약이라고 준 것들을 보면..
https://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A11A0431A0054
https://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A11AOOOOO3373
https://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2015030200010
https://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A11A2340A0231
이것들과 점심때는 타이레놀이 들어 있다.
현재 별 이상은 없고, 목이 여전히 간질거리며,
가래가 조금씩 생겨서 뱉고 있다.
그 외 다른 아픈 부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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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현재
살아있다.
목의 통증이 뭔가..
이 때까지 겪었던 아픔과는 다르다.
이물감, 이질감이...
혀의 안쪽이 부으면서
목 안쪽으로 말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도 든다.
그 외..아픈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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