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에서 씨랜드 화재 사건에 대해 나왔다.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었는데...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다시 보니 더욱 가슴이 미어져 온다.
작은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렇게 먼저 보낸 부모님들은 또 어찌 살까...
안타까운 것은 꽤 많은 희생이 있었는데도
그 곳에 위령비나 탑 그런 것들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그 어린 생명들을 구하다 돌아가신 분들도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현재는
그 참사현장 바로 옆에
그 당시 씨랜드 원장이었던 박모씨가
운영하는 야자수 마을 카페?
같은 것이 있단다..
실화탐사대에 나옴.
https://www.youtube.com/watch?v=h6glJ_uNyrE
이것도 어이없는데..
기사를 몇개 검색해 본 결과
화성시에서 궁평관광단지를 만들면서
추모공간을 만들 예정이라 한다.
근데...그걸 이제서야?
20년이나 지났건만...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5135900061
https://www.sisa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28
아무튼 공간이 마련된다고는 하니 좋은 일이다.
그래도 뭔가..너무 늦다.
어째서일까..?
화성시에서의 문제일까?
아니면 그 당시 뭔가 안좋은 일엔 쉬쉬했던
시대상의 분위기 때문인가?
그것도 아니면...
씨랜드 원장 박모씨의 입김?
에휴~
근데 최근 기사를 보니 은근슬쩍
추모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http://www.s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946
설마...ㅋ
어른들의 잘못으로 생긴 일은
어른들이 반성해야 한다.
반성없이는...
..........
...없어도 잘 먹고 잘 살 놈들은 잘 살겠지.
다만,
그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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