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꽤 지난 일이지만..앞으로 하실 누군가들을 위해...ㅠㅠ 치질 수술을 하고 난 바로 다음...무슨 일이 벌어질까.. 1. 항문에 힘 주는 게 겁이 난다. (당연히...ㅋ) - 힘 주면 실밥 터질까 겁도 나고 의사선생님은 잘 꿰맸으니 암만 힘줘도 안터집니대이~그러셨지만...ㅋ 아무튼 아물 때까지 약 한달 이상을 항문에 힘 주는 게 겁이 난다. 그래서 약을 먹는다. 대변이 부드럽게 나오는 약... 식사도 왠만하면 대변 안딱딱해지는 음식으로 조심조심...ㅠ 2. 소변 누기가 쉽지 않다.? -마취를 깰 때 머리가 아플 수 있으니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한다. 4리터? 암튼 많이 마시라고 한다. 그러면 당연히 화장실을 가고 싶어지는데...의사선생님 왈 "항문 쪽을 수술했기 때문에 소변 눌 때 힘 주기가 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