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코가 뒤로 넘어가는 것이 문제인듯.. 몇일 째(11.2 토요일부터인듯) 가래 섞인 기침을 밤낮으로 하고 있다. 덕분에 잠도 푹 못 자고, 밥맛도 떨어지는지 많이 안 먹고 있다. 병원에서 약을 먹어도 별다른 차도가 없는 것이 아무래도 다른 병원도 한 번 가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이제 어느정도 흥~을 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다. 힘은 없지만 콧물을 스스로 뱉어낼 수 있는 능력. 그것조차도 배우는 거였구나.. 몰랐다. -11/8 어제 저녁에 열이 조금 보이는 것이 뭔가 심상치가 않아 보였다. 오늘 아침에도 재어보니 38도나 되었지만 아이 컨디션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다. 그렇다고 해도 고열수준이기에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병원을 같이 갔다. 원래 가던 소아과는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