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 넘게 이용 중인 플랩풋볼.
최근 들어서야 문제점들이 조금씩 보인다.
1. 최근 갑자기 18 vs 18 삼파전 게임으로 바뀜.
-플랩 측도 돈을 벌어야 되니..
인원을 늘이는 것에 불만은 없으나
확실히 예전보다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쉬는 시간이 그만큼 많아지는 부분은
한 게임당 더 많이 뛰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긴 든다..
그래도....ㅠ
2. 친구들끼리 온 사람과 한 팀이 되는 것.
- 이게 제일 큰 문제점.
물론 안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주로 안면이 있고, 서로 친분이 있는 경우면
같이 공을 차도 그들끼리만 차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많이 있는 팀에
혼자 온 사람이 섞이면 거의 뭐..
내가 풋살의 신급이 되지 않는 한
공을 잘 안 준다.
3. 팀간의 밸런스 문제.
-매니저들이 경기 시작 전에 밸런스 문제에 대해
조절해 준다고 말은 한다.
너무 차이나면 선수들의 팀을 재분배해 준다.
그러나 막상 시작해 보면
조절하는 매니저가 있고 아닌 매니저가 있다.
즉, 매니저 개인의 역량에 따라
(아마 시합을 보는 시선이겠지..?)
팀간의 밸런스가 정해지기 때문에
그 날 재수 없으면 개발 천국팀에 들어가거나
드리블고인물들 사이에서
공 한번 못잡고 수비만 하는 경우도 생긴다..
4. 드리블러들.
-풋살에서 드리블은 중요하다.
그러나...
노 빠꾸로 드리블만 오지게 하는 인간들이 있다.
뭐 여러명 돌파하는 것이 재미있기야 하겠지만..
안그래도 줄어든 경기 시간에 자기만 공 잡고 질질 끌면..
자기는 참 재미있겠지...ㅋ
아마 플랩 이용하면서 같은 시간대 계속 가다 보면
꼭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상,
플랩 2년차가 느끼는 점들이다.
개인적인 바램으로
플랩측에서 위의 사항에 대해 매니저들을 이용하여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
친구끼리만 플레이하는 점에 대해 경기 시작전
매니저들이 언급해 주고, 매니저가 경기를 지켜보면서
그러한 부분이 부각 될 경우 밸런스를
핑계로 같은 팀에서 떼어 놓는다던가 하는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고,
과도한 드리블에 대해서도
약간의 매니저 구두 경고를 줘도 되지 않을까..
하긴, 혼자 이용하는 사람보다
친구들을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플랩 입장에서는 더 좋겠지.
더 많은 이용자가 생기는 법이니까.ㅋ
앞으로 플랩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이런 점들을
잘 생각해 보시고,
이용하시길 바란다..
저처럼 혼자 차실 분들은...
모든 걸 감내하고 맘 편히 받아 들일 수 있다면
이용하시길...ㅋ
https://plabfootball.com/iv/h1N0e
위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가입하신 분께는
2000원!
이 제공되고,
전 7000원!
으로 한 게임 뛸 수 있습니다.ㅋ
링크를 통해 가입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혼풋이신 분이 후기를 비밀댓글로 달아 주시면,
같은 시간대에 맞춰서 우리도 풋살친구가 되어
패스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ㅋㅋ
아래 글을 보시면 초반엔 제가 플랩풋볼에 대해
아주 만족을 했다는 게 나옵니다.ㅋㅋ
그리고 저의 주 지역이 나옵니다..ㅋ
https://sudalusana.tistory.com/148?category=854410
풋살인들이여.
매너가 사람을 만듭니다..
풋살이든 축구든..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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