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의 육아이야기

2020.10.30 머리를 꽁..

.Su 2020. 11. 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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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은 지나간다더니..
이마를 꽁 박아서 4바늘정도 꿰매고 왔다.
놀다가 책상에 부딪쳤다면서 상처를 밴드로 처치해놨던데 피가 자꾸 새어 나오는 걸 보니 상처가 깊을 듯 하여 밴드 떼고 확인한다고 아이와 실랑이 한번 하고..일단 포기..악!@@
새벽에 아이 자는 틈에 와이프가 몰래 밴드 떼서 보여 주더니 병원 가야 되냐고 묻는 와이프....이 양반아!!
다음날.
보통 얼굴 상처인 경우 성형외과를 찾아 가래서 동네 젤 가까운 성형외과에 전화문의 후 방문했다. 아이도 가능한데 국부마취만 가능하다 해서 바로 ㄱㄱ..


주사 안 맞을꺼라며 잉잉..ㅎ
마취주사 한방 씨게 맞을 때는 엄청 무서워 하더니 바늘로 꿰매는데 꿰맬 때 마취가 되서 안아픈지 가만히 있어 주었다..
주사가 잘 들어갔나 보다..
꿰맨 부위 확인하러 2번 더 병원 방문하고 약 일주일이 흐른 뒤에 실밥을 풀었다. 병원비는 대략 꼬맬 때 5만..후에 실밥뽑고 약 산다고 2만 5천..

예전에는 주사 엄청 잘 맞았는데..
아데노 걸렸을 때만 해도 링겔 주사 너무 쉽게 잘 맞아서 당황스러울 정도 .근데 어쩌다 이리 주사를 무서워 하게 되었을까?

..어쩌면 주사는 무서운 것이라고 우리가 가르쳐준 덕(?)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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